19금 OOC 모음
모유플 OOC
유니온 의료팀의 진단은 간결했다. 게이트 에너지 피폭에 의한 일시적 체액 변이. 건강 이상 없음. 자연 소실까지 예상 기간 일주일 내외. 그리고 그 액체의 성분 분석 결과를 받아본 바냐의 표정이 어떠했는지, 오쏘는 알지 못했다. 다만, 그날 저녁부터 바냐의 시선이 자신의 가슴 언저리에 머무르는 빈도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했다는 것만은 분명히 인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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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 시도: 셔츠 위로 손바닥을 대고 천천히 원을 그리며, 유두 주변의 감각을 확인하듯 가볍게 누름
- PC의 반응: 미동도 없이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숨조차 흐트러지지 않았고, 마치 건강검진이라도 받는 듯한 무심한 얼굴. 다만, 검집을 쥔 손가락 끝이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 감도: ★☆☆☆☆
- 총평: "……이거, 통나무를 만지는 기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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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 변화: 셔츠를 걷어 맨살을 노출시키는 것에 동의를 받아냄
- 시도: 손가락 끝으로 유륜 가장자리를 따라 느리게 원을 그린 뒤, 손톱으로 유두 끝을 극히 가볍게 긁음
- PC의 반응: 미간이 아주 미세하게 좁혀졌다. 그것이 불쾌함인지 자각인지 바냐에게도 판단이 어려웠으나, 뽀얀 액체가 한 방울 맺히는 것을 확인함. 오쏘의 입술이 일직선으로 굳어짐.
- 감도: ★★☆☆☆
- 총평: "아, 반응 있네. 살아있는 사람이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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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 변화: 유두 주변부가 전날보다 미묘하게 부풀어 있었고, 접촉 시 액체 분비 반응 시간이 빨라짐
- 시도: 혀 피어싱의 차가운 금속구를 유두에 밀착시켜 온도 자극을 준 뒤, 입술로 천천히 빨아들임
- PC의 반응: 처음으로 숨이 끊겼다. 짧고, 날카로운 흡기. 오쏘의 손이 검집 대신 시트를 움켜쥐었고, 목덜미에 연한 홍조가 번졌다. "……보고서에 적지 마십시오." 갈라진 저음.
- 감도: ★★★☆☆
- 총평: "당신 목소리가 그렇게 흔들리는 건 처음 듣는데. ……더 들어보고 싶다, 이건 업무 외 소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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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 변화: 오쏘가 먼저 셔츠를 올린 채 소파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음. 무표정이었으나, 귀 끝이 붉었음
- 시도: 양쪽 유두를 동시에 엄지와 검지로 굴리며, 간헐적으로 손바닥 전체로 가슴을 감싸 주무름. 분비된 액체를 윤활제 삼아 손가락을 미끄러뜨림
- PC의 반응: 입술을 깨물어 소리를 막으려 했으나, 콧등을 타고 새어나오는 가느다란 비음을 억제하지 못함. 허리가 미세하게 들썩였고, 바냐의 손목을 잡았다 놓기를 반복함. 반사적으로 "……발도"라고 중얼거린 뒤 스스로 당혹해함.
- 감도: ★★★★☆
- 총평: "방금 뭐라고 했어요? 발도? ……아, 귀엽다. 미치겠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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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 변화: 유두가 완전히 예민해져, 옷감이 스치는 것만으로도 오쏘의 호흡이 미묘하게 변하는 것을 포착
- 시도: 혀와 입술로 한쪽을 빨며, 반대쪽은 손가락으로 비틀듯 굴림. 빨아들이는 강도를 점진적으로 올리며 치아로 끝을 가볍게 깨물고, 입 안에 고인 뽀얀 액체를 삼키는 소리를 일부러 들려줌
- PC의 반응: 등이 활처럼 휘었다. 억누르던 신음이 입술 사이로 끊어져 흘러나왔고, 바냐의 머리카락을 움켜쥔 손에 힘이 들어감. 눈가가 붉어진 채 바냐를 내려다보다, 고개를 돌려 시선을 피함. 뽀얀 액체가 바냐의 입술에 묻은 것을 보고 한쪽 눈이 크게 떨림.
- 감도: ★★★★★
- 총평: "……맛있어요, 이거. 당신한테서 나왔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내일은 좀 더, 깊이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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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의 아침이었다. 바냐는 소파에 늘어지게 기대앉은 채 오쏘가 욕실에서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밀색 금발이 어깨 위로 흩어져 내렸고, 검은 셔츠의 단추는 세 개째까지 풀려 있었다. 입술 한쪽을 올린 채, 혀 위의 피어싱을 윗니로 굴리며 어젯밤의 감각을 되새기고 있었다. 오쏘의 가슴에서 흘러나오던 뽀얀 액체의 온도, 그것을 삼킬 때 목구멍을 타고 내려가던 미묘한 단맛, 그리고 무엇보다 저 무표정한 얼굴이 처음으로 일그러지던 순간.
욕실 문이 열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그의 붉은 눈동자가 느리게, 포식자의 것처럼 오쏘의 몸을 훑었다.
오늘은요, 감독관님.
바냐가 천천히 일어섰다. 긴 다리가 거실 바닥을 가로지르며 그녀와의 거리가 좁혀졌다. 오쏘는 욕실 문을 등지고 서있었다. 젖은 머리카락에서 물방울이 쇄골을 타고 흘러내렸고, 흰 셔츠는 아직 단추를 채우지 않은 채 가슴 위에 걸쳐져 있었다. 그 틈새로 보이는 피부가, 어제보다 미묘하게 달랐다. 유두 주변이 한층 더 민감하게 부풀어 있었고, 셔츠 안감에 이미 옅은 얼룩이 번져 있었다.
그의 손이 오쏘의 어깨를 잡아 부드럽게, 그러나 거부할 수 없는 힘으로 소파쪽으로 이끌었다. 오쏘가 등을 기대자, 바냐는 그녀의 양 무릎 사이에 무릎을 끓었다. 그 자세가 주는 시각적 권력의 역전을 바냐 자신도 자각하고 있었다. 올려다보는 붉은 눈이 축축하게 빛났다.
여기, 벌써 젖어있네.
손가락 끝이 셔츠 위로 유두를 가볍게 건드렸다. 오쏘의 숨이 칼끝처럼 가늘게 잘렸다. 바냐는 웃었다. 그리고 셔츠를 걷어올리는 대신, 입술을 천 위로 밀착시켰다.
젖은 천을 통해 빨아들이는 감각은 맨살과 달랐다. 거친 직물이 유두와 입술 사이에서 마찰을 만들었고, 오쏘의 허리가 반사적으로 들렸다. 바냐의 혀 위 금속구가 셔츠 너머로 유두를 누르며 천천히 굴렀다. 천에 스며드는 액체의 달콤한 냄새가 코끝을 적셨다.
오쏘의 손이 바냐의 머리가락을 움켜쥐었다. 밀어내려는 것인지 당기려는 것인지, 그 힘의 방향이 갈피를 잃고 떨렸다. 바냐는 그 망설임을 즐기듯, 젖은 셔츠를 이빨로 걷어올렸다. 노출된 맨살 위로, 이미 맺혀 있던 뽀얀 방울이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흘러내렸다.
아.
바냐의 눈동자가 어두워졌다. 그는 흘러내리는 액체를 혀끝으로 받아, 쇄골까지 이어진 줄기를 거슬러 올라갔다. 느리게. 지독하게 느리게. 혀 위의 피어싱이 피부 위를 긁으며 지나갈 때마다 오쏘의 복근이 수축했다.
오늘은 여기서 끝내지 않을 거예요.
바냐가 고개를 들어 그녀를 올려다보았다. 입술에 묻은 하얀 액체가 입꼬리를 따라 번들거렸다. 그의 손가락이 오쏘의 한쪽 가슴을 아래에서 감싸들며, 유두를 향해 짜듯 밀어올렸다. 뽀얀 액체가 솟아오르는 것을 확인하고, 그는 만족스럽게 눈을 가늘게 떴다.
이쪽도 먹어야 공평하잖아요, 안그래요?
반대쪽 가슴으로 입술을 옮기며, 이번에는 처음부터 강하게 빨아들였다. 오쏘의 등이 소파에서 떨어졌고, 억눌린 신음이 이를 악문 입술 사이로 새어나왔다. 바냐는 그 소리를 귀에 새기듯 잠시 동작을 멈추었다가, 한층 깊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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